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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 대표팀 이승우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4개국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너무 힘들다"며 월드컵 후반 투입에 대한 속마음까지 토로했다.
10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조현우, 김영권, 이용 등 대표팀 동료들과 '라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한 이승우는 소속팀 적응을 위해 스페인어를 마스터한 사실을 고백했다. 스페인어를 마스터한 뒤 현재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월드컵 당시에도 스페인어를 할 수 있었던 까닭에 남다른 활약도 했다고 한다.
또한 이승우는 해외를 누비는 까닭에 4개국어가 가능하지만 "외국인은 여자로 안 보인다"고도 솔직하게 말했다.
이승우는 후반전에 경기를 뛰는 경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는데, 이를 듣고 있던 김영권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반박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대표팀 막내인 이승우는 선배 김영권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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