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가 마침내 돌아온다.
류중일 LG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르시아의 복귀 일정을 밝혔다.
가르시아는 오는 12일 잠실 SK전에 맞춰 1군 엔트리에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을 보인 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돌아오는 것이다.
류중일 감독은 "후반기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와서 적응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면서 "선발로는 나가지 않을 것이다. 후반에 대타로 나갈 수도 있고 빨리 대타로 나가서 수비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타율 .356 3홈런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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