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상삼·양종민 1군 등록…KT는 하준호 콜업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두산 투수 홍상삼이 약 1군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위 두산 베어스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9위 KT 위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휴식일이었던 지난 9일 투수 장원준, 내야수 신성현을 1군에서 말소시켰던 두산은 KT와의 원정 3연전을 맞아 홍상삼을 1군에 등록했다. 홍상삼이 1군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27일만이다.

홍상삼은 1군에서 제외된 후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 3승을 따내는 등 12⅔이닝 동안 13피안타 2볼넷 16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두산은 홍상삼과 더불어 내야수 양종민도 1군에 등록했다.

한편, 투수 김사율이 1군에서 말소된 KT는 두산과의 홈 3연전을 맞아 외야수 하준호를 1군 등록했다.

[홍상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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