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신인 강백호가 전세를 뒤집은 대포를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다.
강백호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강백호는 KT가 0-1로 뒤진 3회말 2사 2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백호는 볼카운트 2-2에서 세스 후랭코프의 5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백호의 올 시즌 16호 홈런이었고, 덕분에 KT는 역전에 성공했다.
또한 이는 강백호가 데뷔 후 처음 기록한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이전까지는 2차례 2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한 바 있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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