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버나디나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는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2루에서 타격을 이어간 버나디나는 NC 선발 구창모의 5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7일 LG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이다.
KIA는 버나디나의 홈런 속 2회초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KIA 로저 버나디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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