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내야수 윤석민이 팀에 5점차 리드를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윤석민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윤석민은 KT가 3-1로 앞선 3회말 2사 1, 3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세스 후랭코프. 윤석민은 볼카운트 1-1에서 후랭코프의 3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윤석민의 올 시즌 13호 홈런이었으며, 덕분에 KT는 6-1로 달아났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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