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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영철과 노홍철이 막내 슈퍼주니어 김희철에 대해 이야기했다.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 제작발표회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에서 개그맨 김영철, 방송인 노홍철,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여행의 36세 막내 김희철. 그에 대해 김영철은 "놀리는 것도 다 받아주는 귀여운 막내였다. 처음에는 까탈스러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미 같이 3년 이상 프로그램을 해서 김희철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형들에게 막하는 것 같아도 츤데레 스타일이다. 장점이 많은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김희철과는 14년 전부터 친했다. 그런데 2박 3일간 함께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재능을 알았다. 짜증을 많이 내고, 기복이 심하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금방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도를 넘을 것 같은데 넘지 않는다"고 얘기했고, 김영철은 "판문점 같은 남자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땡철이 어디가'는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현지 밀착형 로컬 여행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며 여행객 및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얻은 생생한 정보로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
'땡철이 어디가'는 오는 15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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