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유아들의 대통령, 키즈 크리에이터 '지니언니' 강혜진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앞서 그가 보였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허경환, 홍진영, 한혜연, 이국주, 강혜진이 출연해 '해투동: 판매왕 특집'을 꾸몄다.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모였지만 그 중 가장 시선을 모은 건 단연 '지니언니' 강혜진이었다.
최근 포브스에 선정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강혜진은 1년 간 유튜브 구독자 수 97만 명을 돌파했다.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도티 등의 수익도 능가했다. 연 매출이 20억에 달했기 때문. 다만 강혜진은 "저도 회사 소속이다 보니까 똑같이 월급 받으면서 일한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97만 명에 빛나는 강혜진은 '지니언니'가 되기 전에 '캐리언니'로 불리던 대표 키즈 크리에이터였다. 밝은 목소리와 큰 몸짓 등으로 아이들과 마주했던 '캐리언니'는 우는 아이도 단번에 그치게 하는 해결사였다.
하지만 1대 '캐리언니' 강혜진은 돌연 '캐리언니' 자리에서 물러났다. '캐리언니' 채널을 운영 중인 캐리앤토이즈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된 것. 이와 같은 소식은 수많은 아이들을 울렸고 부모님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논란도 커졌다.
하지만 '캐리언니'는 3개월 만에 헤이지니 채널의 '지니언니'가 되어 돌아왔다. 수많은 구독자들이 강혜진을 기다렸던 걸 방증하듯 구독자수는 단숨에 치솟았고 댓글에는 "언니 보고 싶었어요", "우리 아이가 계속 찾았어요" 등의 반응이 폭발했던 바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지니언니 유튜브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