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경규가 백종원, 신동엽, 최불암을 부러워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9개월 만에 출연한 게스트 이태곤과 함께 울릉도로 출조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입질이 오지 않자 "아침에 복어 올라올 때부터 알아봤어. 끝났어. 성격 다 버려놓고, 이미지 다 나빠지고"라고 말한 뒤 신경질을 부리며 소리 질렀다.
이어 이경규는 "스트레스 안 받는 프로그램 없나? 맨날 띵동 해야 되고, 식사하실래요? 해야 하고"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또 "'맛있는 녀석들', '수요미식회' 그냥 가서 먹잖아. 어디 식당가서 먹고 와서 먹은 거 이야기하면 되잖아. 백종원이 맨날 먹으러 돌아다니던데. 신동엽이가 제일 부러워. 걔는 앉아 있거나 서 있잖아. 움직이지도 않아. 최불암 선생님도 참 좋던데 '한국인의 밥상'"이라고 중얼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