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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추억여행을 떠났다.
1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1회에서 구대영(윤두준)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쇼파에 누워있었다.
구대영은 이사를 앞두고도 집을 알아보지 않는 등 무기력한 태도로 일상을 보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그의 상사는 "요즘 왜 그러냐. 사무실에만 있고. 상반기 보험점수 최하위인거 아냐"고 재촉했다.
이어 이주승이 구대영을 찾아왔다. 이주승은 "요즘 아는 맛집 없냐"고 물었고, 구대영은 민어 맛집으로 그를 안내했다. 두 사람은 민어를 먹던 중 밖에서 사고 소리가 나자 달려나갔다.
사고 현장에서 구대영은 우연히 대학 동기 이지우(백진희)와 만났다. 구대영은 "어디가서 차 한잔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과거 대학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구대영은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친구들 선우선(안우연), 김진석(병헌), 배병삼(김동영)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구대영은 자취방을 전전했고, 친구들 역시 함께 했다. 이후 얻은 자취방에서 이지우와 처음 만났다.
구대영은 자신의 자취방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을 들을 이후 공포에 떨었다. 하지만 귀신처럼 여겼던 건 사실 이지우의 동생 이서연(이주우)였다.
또한 구대영은 이지우과 음대에 자판기 커피를 채워넣는 것을 알았고 비결을 궁금해했다. 이지우는 알려주는 대신 막창을 함께 먹기로 했다. 이렇게 식샤님의 멘토 이지우와 식샤님 구대영의 '먹방'이 시작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쳐]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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