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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홍경민이 둘째 임신 후 속내를 전했다.
1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마음 따뜻하기로 소문난 김원희, 성대현, 홍경민, 솔비가 출연해 '마음 재벌 특집!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편을 꾸민다.
이날 홍경민은 시작부터 '비스' 출연 소식에 아내가 엄청 기뻐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비스' MC들에 대한 아내의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비스' MC 중 유독 반가운 사람으로 써니를 꼽으며 멤버 전원의 이름을 아는 아이돌이 소녀시대가 마지막임을 고백했다. 이어 소녀시대 멤버 전원의 이름을 3초 만에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며 삼촌 팬의 위엄을 자랑했다. 또 소녀시대를 처음 봤을 때 가수 생활을 오래 하기로 다짐한 사실을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 홍경민은 배우 김수현에게 영상편지 쓰는 시간을 요청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아내를 위해 "김수현 면회도 갈 수 있다"고 전하며 결국 김수현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홍경민은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하며 모두에게 축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홍경민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면서 고민이 많아졌다고 밝히며 한 가장으로서의 진중한 면모를 보이는 한편 둘째를 임신한 아내에게 진실 어린 영상편지를 보내며 신흥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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