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돌아온 LG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가 마침내 선발 라인업에 포진한다.
가르시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과의 시즌 10차전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가르시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다 복귀한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르시아는 올해 부상 전까지 줄곧 4번타자로 나왔으나 현재 LG는 김현수가 4번타자로 자리매김한 상태. 류중일 LG 감독은 가르시아의 타순에 대해 "연결이 좋으면 이렇게 계속 갈 수도 있다. 아니면 바뀔 수도 있다"라고 아직 고정된 것은 아님을 말했다.
이날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가르시아(3루수)-채은성(우익수)-이천웅(좌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윌슨.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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