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으로는 세계 최초일 것"…최자X마닷, 낚시랩 '히트' 셀프 스포일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자가 마이크로닷과 함께 한 낚시랩 '히트'에 대해 셀프 스포일러했다.

최자는 19일 밤 예고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20일 마이크로닷과 낚시를 주제로 한 곡을 발표한다. 제목은 '히트(Hit!!!)'"라며 "두 남자의 낚시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았다"고 직접 스포일러를 전하며 신곡 일부를 공개했다.

특히 최자는 방송 중간 한창 광고 촬영 중이라는 마이크로닷과 실시간으로 전화 연결을 했다. 마이크로닷이 함께한 가운데 최자는 "재밌는 노래가 될 것이다. 낚시 용어도 많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다에서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본격적으로 힙합으로 만든 거는 이번 곡이 정말 세계 최초일 것이다. 그래서 자랑스럽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소식이 전해 진 후) 낚시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연락이 와서 너도 나도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곡을 시작으로 다음 작업도 계획 중이며 앞으로 재밌는 것을 많이 할 수 잇을 거 같다"고 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를 통해 유쾌한 낚시꾼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래퍼라는 본업을 살려 국내에선 처음으로 낚시를 주제로 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최자와 마이크로닷의 국내 최초 낚시랩 '히트(Hit!!!)'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사진 = 최자 인스타 라이브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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