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최화정, 혼밥 초보들에 "블로거인 척 해라" 폭소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최화정이 혼자 자연스럽게 밥 먹는 팁을 전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옥상 파티 2차전이 그려졌다.

이날 한 사연자는 "퇴사 기념 만찬을 추천해달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자신을 위해 비싼 코스 요리를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화정은 "혼자 가서 먹기 어색할 때 혼자 먹는 노하우가 있다. 요리 블로거인 척하면서 먹으면 된다"고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화정은 "코스 요리 혼자 가서 먹으면 쳐다보지 않냐.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면 된다. 그러다가 한 번은 일어서서도 사진을 찍어야 한다"

이에 김숙은 "그 사진 어디에 올릴 것도 아닌데 너무 힘들게 먹는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최화정은 "혼자 먹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나는 혼자 먹어도 이상하지가 않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그건 김숙이라서 그렇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올리브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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