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IA 타이거즈는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가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라고 20일 밝혔다.
버나디나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버나디나는 6월 22경기에 출장해 타율 .345(87타수 30안타) 5홈런 9타점 16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버나디나는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KIA 로저 버나디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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