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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노회찬 의원이 23일 사망한 가운데 오는 26일 방송예정이었던 ‘썰전’이 휴방을 결정했다.
JTBC는 이날 “23일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 아울러 26일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이다”라고 전했다.
또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지난 5일부터 유시민 작가의 후임으로 '썰전'에 합류해 진보 논객으로서 목소리를 내왔다.
한편 노 의원은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유서에는 "드루킹 금전을 받았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JTBC]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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