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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자전거연맹에서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자전거선수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BMX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1차 전국순회지도를 실시했다.
1차 전국순회지도는 전국 10개 유소년 팀을 지도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2차 전국순회지도는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19박 20일간 인천을 시작으로 이천, 용인, 의정부, 가평, 영주, 김천, 대구, 부산, 밀양, 울산 그리고 세종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차 전국순회지도에 초청된 해외우수지도자는 5년간 프랑스 챔피언팀 코치를 역임했던 줄리안 코치이다. 줄리안은 2006년 코치 생활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프랑스 BMX 선수를 육성하고 발굴해낸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한국인 아내를 두고 있는 줄리안 코치는 "어떤 나라보다 특별한 한국에서 BMX 꿈나무들의 실력향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 자전거선수 육성지원 사업 김경범 총괄매니저는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2차 전국순회지도를 통하여 전국의 BMX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한자전거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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