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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배급 NEW)가 영화의 압도적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예상케 하는 페이크 뉴스 영상을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돼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를 그린 영화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지만, 목격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영화의 충격적 설정을 생생히 담아낸 페이크 뉴스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페이크 뉴스 영상은 실제 뉴스 특보를 떠오르게 하는 오프닝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아파트 한복판, 대범한 살인사건 발생"이라는 자막과 "아파트 한복판에서의 대담하고 끔찍한 살인 행각으로 충격을 준, 피해자가 사망한 곳은 수백여 가구 앞에 범죄현장이 그대로 노출된 장소입니다"라는 아나운서의 멘트는 영화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 실제 사건인 것 같은 현실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어 "경찰은 사망 현장과 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거리가 눈으로 식별이 가능한 거리인 만큼, 목격자가 반드시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탐문 조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라는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형사 재엽(김상호)과 사건 현장을 지켜보는 목격자 상훈(이성민)의 모습이 등장한다. 단 한 명의 목격자라도 찾기 위해 탐문을 벌이는 재엽의 모습과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해야만 하는 상훈의 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압도적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한편 '목격자'는 내달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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