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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과의 일화를 꺼냈다.
2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5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빅뱅 승리의 인터뷰가 방송된다.
승리는 최근 예능,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위대한 승츠비'라는 별칭을 얻었다. 5년 만에 솔로로 컴백까지 하게 된 승리는 "양현석 사장이 이렇게까지 내 앨범 활동에 간섭한 것은 처음"이라며 걸음걸이, 자신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타이어 상태까지 확인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승리는 SNS 팔로워가 1600만 명을 넘는 지드래곤에게 "앨범 홍보를 위해 SNS를 빌려달라"고 말했다가 욕을 들었다는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도 지드래곤을 비롯한 빅뱅의 모든 멤버들이 종종 자신에게 연락해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의 애정 표현을 한다고 밝혀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는 승리는 회사가 너무 커져 전문 경영인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포터 박슬기가 공동 경영업자로 '섹션TV 연예통신' MC 이상민을 추천했고, 승리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솔직한 한 마디를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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