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가 3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타 내야수 오선진, 김태연과 함께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한 데이비드 헤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내야수 송광민이 제외됐다. 앞서 한화는 전날 우완투수 김성훈과 포수 김창혁을 말소한 바 있다.
오선진과 올해 1군과 2군을 오르 내리고 있다. 7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오선진은 20일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은 42경기 타율 .217 1홈런 7타점 1도루 12득점.
3년차 내야수인 김태연도 오선진과 함께 돌아왔다. 오선진과 함께 7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김태연은 역시 20일만에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올시즌 성적은 13경기 타율 .167 5득점.
헤일도 관심을 모은다. 헤일은 한화가 야심차게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다. 1987년생 우완투수인 그는 올시즌에도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4경기에 나섰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70경기(20선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다.
헤일은 이날 KIA전을 통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한화 오선진. 사진=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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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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