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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파격적인 1인 2역으로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1회에서는 한수호(윤시윤), 한강호(윤시윤) 모습이 그려졌다.
첫 등장은 판사 한수호였다. 그는 냉철한 표정으로 "피고인 박재호. 사형"이라고 판결했고, 피고인 아내의 오열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이어 한강호가 등장했다. 그는 전과 5범의 문제아였다. 이에 구치소에 들어갔고, '친애하는 판사님께'라는 선처 호소문을 적어 내렸다.
송소은(이유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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