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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차태현이 자신의 행복론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 8회에서는 본격적인 스코틀랜드 탐험을 시작하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째 날 탐험이 끝난 뒤, 차태현과 조세호는 텐트에 나란히 누워 대화를 나눴다.
차태현은 "아직은 연애보다는 일이 좋지?"란 질문을 조세호에게 건넸다. 이에 조세호는 "아직 연애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차태현은 "근데 사람은 일, 사랑, 놀이가 다 있어야 행복하다. 그래서 노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내 스스로 느꼈을 때 일, 사랑, 놀이 중 하나라도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 내 스스로를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고 털어놨고, 차태현은 "꼭 잘해야 연애를 하고 노는 것은 아니잖아? 웃긴 것이 아등바등해도 일이 없어질 때는 결국 없어진다"고 의연한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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