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재미교포 덕 김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덕 김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 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4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 6점으로 공동 43위에 올랐던 덕 김은 중간합계 9점 공동 55위로 떨어졌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얻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선두는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 12점을 획득한 애런 배들리(호주)다. 중간합계 26점. 이어 올리 슈나이더잰스(미국)가 25점으로 배들리를 맹추격했다.
앤드류 윤과 위창수는 컷 통과 기준인 7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앤드류 윤은 중간합계 6점, 위창수는 2점으로 컷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다음 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덕 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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