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판타지 블록버스터 ‘신과함께-인과연’이 쌍천만을 향해 순항중이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연’은 3일 107만 8,59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누적관객수는 342만 5,053명이다.
이같은 흥행 속도라면 천만영화는 떼 놓은 당상이다. ‘신과함께-죄와벌’과 함께 ‘쌍천만’ 달성 확률이 높아졌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시원한 극장으로 몰리는데다 1편을 봤던 관객의 호기심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편에서 풀어놓은 떡밥을 모두 회수하는 스토리와 사부곡 테마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예매율은 68%에 달한다. 주말 극장가를 싹쓸이할 전망이다.
'신과함께-인과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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