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BAL전 멀티출루에 1타점 수확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가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볼카운트 3B 1S로 유리했으나 역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4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월 만루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한 추신수는 6회말 1아웃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8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타점을 수확했다. 시즌 52타점째.

텍사스가 11-3으로 달아나는 점수로 결국 텍사스는 8점차 승리를 마크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78.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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