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뿔나쪄 코에 뿔나쪄 코뿔소'의 정체는 가수 스컬이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동막골소녀'의 자리를 노리는 새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스컬은 '뿔나쪄 코에 뿔나쪄 코뿔소'로 정체를 숨기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내가 제일 잘 나가 시속 100km 치타'와 실력을 겨뤘다.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스컬은 레게의 거장 밥 말리의 아들 스티브 말리와 콜라보 음원을 내 자케이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을 자랑하며 "1등 했을 때 아무도 몰라줘서 서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에서 얘기했으니까 전 국민이 알게 되지 않을까, 감격적"이라고 말했다.
또 레게하면 "가난하고 거지 같을 것 같은 편견이 있다"며 "떡볶이 집도 1등 하면 돈 많이 벌지 않나. 레게도 1등 하면 돈 많이 버는 게 정상이지 않나. 그래서 돈 많이 벌고 있다"고 자랑했다.
스컬은 "힙합 음악은 굉장히 많은 친구들이 하는데 레게는 4명 밖에 없다"며 "들어오면 바로 톱5로 시작하는 거다. 조금만 열심히 하면 하하를 제칠 수 있다"고 구애를 펼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