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토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골프클럽 남코스(파70, 7400야드)에서 열린 2018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서 7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토마스는 작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CJ컵, 올해 2월 혼다 클래식 이후 6개월만에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통산 9승째이자 WGC 생애 첫 승이다. 6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평점 9.4861점으로 8.8280의 로즈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평점 10.7744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4위를 유지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존람(스페인)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프란시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6위를 유지했고, 람은 7위로 내려갔다.
한국 선수 중에선 안병훈(CJ대한통운)이 평점 2.5842점으로 42위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주 40위서 두 계단 하락했다. 브리지스톤 공동 10위를 차지한 김시우(CJ대한통운)는 2.4563점으로 지난주 53위서 다섯 계단 점프, 48위에 올랐다.
[토마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