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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28)이 군 입대 스타트를 끊는다.
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은광은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서은광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갑작스런 입대 소식에 놀랐을 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팬들과 한 약속이 많은데 지키지 못한 약속에 대해서도 너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후 건강히 돌아와서 못다한 약속들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서은광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이미 출연을 확정해 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의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바넘 : 위대한 쇼맨'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서은광이 입대 전까지는 공연을 하고, 프레스콜도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입대 이후 공연에 대해선 "다른 배우로 대체될 예정"이라며 "추가 캐스팅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비투비의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 작별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2018 BTOB TIME -THIS IS US-'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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