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문화콘텐츠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가 여름방학을 맞아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을 방문하는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모니카와 떠나는 명화 가이드북’을 증정해 학부모와 교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3일부터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는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은 전 세계명화를 브라질의 만화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io De Sousa)의 캐릭터로 재해석한 51점의 유화와 조각을 포함해 만화 원화와 도서 등 250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과 초등학교 교원들로부터 ‘아이들에게 미술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전시’로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 전시 평에는 ‘학생들에게 워크북을 제공하여주셔서 적극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아이가 워크북 완성하느라 작품 설명 등을 엄청 자세히 읽었다’(sjmo****) ‘귀여운 캐릭터를 명화로 바꾸어 놓았는데 어떻게 달라졌는지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색감이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나라별로 볼 때마다 스탬프 찍는 곳도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한다.’(lyou****) 등의 평가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처럼 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요소는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관람객에게 증정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 교구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여름방학을 맞아 정가 3,000원의 ‘모니카와 함께하는 가이드북’을 포함해 ‘모니카와 친구들’의 캐릭터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모니카 캐릭터 카드’, 페이퍼토이와 스티커, 스머지 가면 등으로 구성된 ‘모니카 키트’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니카와 함께하는 명화 가이드북’은 2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 용어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퀴즈와 낱말 맞추기, 컬러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브라질의 만화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의 사인이 담긴 전시 방문 인증서가 함께 수록되어 전시 관람 후 학생들이 방학 과제로 제출하기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한편,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무료 초청행사에도 교사들이 대거 가족 동반으로 전시장을 찾아 참여 열기를 높이고 있다. 어린이들이 세계 명화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도록 기획된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은 9월 26일까지 휴일 없이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가우디엄소시에이츠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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