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팻딘이 1군에서 말소됐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휴식일인 6일 10개팀을 통틀어 총 5명이 1군에서 제외됐다. 이 가운데 외국선수는 팻딘이 유일했다.
팻딘은 후반기 5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 2승 1패 1홀드 평균 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한때 불펜으로 전환됐지만, 지난달 29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기점으로 다시 선발투수 역할을 맡게 됐다.
팻딘은 삼성을 상대로 치른 ‘선발투수 복귀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4자책)했지만, 지난 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양의지의 타구에 맞아 오른쪽 정강이를 맞아 2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 후 교체된 바 있다.
이외에 KT 역시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투수 박세진과 외야수 김지열을 1군에서 제외했다. 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최윤석, 외야수 장진혁을 말소시켰다.
[팻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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