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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국가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스컬은 "녹화 전 사장 하하에게 불려가 인사연습만 30분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MC들이 궁금해하자 스컬은 여러 버전의 "안녕하세요! 비디오스타! 스컬 앤 하하입니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는 "스컬이 예전에 생방송 때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스컬은 '부산바캉스' 활동 당시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하하에게 뒤통수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스컬은 당시 미국에 거주 중이던 자신에게 하하가 "집은 걱정하지 마라. 다 준비해놨으니 너는 몸만 오면 된다"고 했다는 것. 호언장담하던 하하의 말을 철썩 같이 믿고 한국 활동을 시작한 스컬은 하하가 제공해준 숙소를 보고 기함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하하는 "매니저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며 해명했다.
하하는 스컬이 "남자 박나래"라며 그가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하하는 "유명한 남자 배우들이 스컬의 번호를 많이 물어본다. 연락이 빗발친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스컬은 "앨범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하려나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MC 박나래는 스컬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내며 나래바에서 함께 만나자고 제안했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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