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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SBS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인 박민하와 배우 이아현의 딸인 이유주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 러시아 행 크루즈에 승선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서울역 행 열차를 탄 막민하는 "저거 방탄이야?"라고 놀라워했다.
열차 전광판에 방탄소년단이 나왔던 것. 이에 이유주는 "야, 너 방탄 좋아해? 나도 방탄 진짜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아유~ 둘이 방탄으로 한 마음 됐네~"라며 흐뭇해했다.
[사진 = tvN '둥지탈출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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