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2·한국체대)이 끝내 부상으로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와의 재대결이 무산됐다.
당초 정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컵 1회전에서 조코비치와 맞대결할 예정이었다. 호주오픈 16강전 이후 7개월 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정현은 등 부상으로 인해 기권, 조코비치와의 승부를 포기했다. 이날 로저스컵 공식 SNS는 "불행히도 정현이 등 부상으로 인해 조코비치와의 경기를 기권했다"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정현의 기권으로 '럭키 루저' 미르자 바시치가 대신 경기에 나선다"라고 덧붙인 로저스컵 공식 SNS는 "정현이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는 격려도 남겼다. 현재 조코비치와 바시치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정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