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유영이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를 향한 호평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는 방송 시작과 함께 호평이 쏟아졌고 단숨에 수목극 1위, 2049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러한 흥행에는 판사행세 중인 강호(윤시윤)의 요청에 따라 판결문도 직접 작성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판사 시보 송소은 역의 이유영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거듭난 이유영은 "많은 분들께서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드라마가 초반부터 인물들의 다양한 일들을 담아내서 볼거리가 많았는데,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덕분에 비록 더운 날씨지만, 기쁜 마음으로 촬영 중이다.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더 힘이 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면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런 점들을 잘 살리고 싶다"는 의욕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소은이가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사실 저도 궁금하다"며 "그래도 시청자 분들께서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저만의 송소은을 만들어나가고, 소은이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유영은 "회를 거듭해나갈수록 새로운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인 만큼, 저와 소은이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많이 기대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8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