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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앞둔 첼시가 승부차기 끝에 올림피크 리옹을 꺾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윌리안, 아브라함, 모제스가 스리톱을 구축하고 로트퍼스-치크, 드링크워터, 바카요코가 중원에 포진했다. 포백 수비는 에메르송, 암파두, 크리스텐센, 자파코스타가 지켰다. 골문은 불카가 지켰다.
리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데파이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실상 2군을 내보낸 첼시는 리옹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후반에는 캉테, 조르지뉴에 이어 아자르까지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끝내 첼시는 득점에 실패했고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선 첼시가 모든 키커가 성공했고 리옹은 디우프가 실축하면서 승패가 갈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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