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2500승을 달성한 삼성이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오는 11~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기록 달성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달 29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3-1로 이기며 KBO리그 최초의 팀 통산 25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삼성은 11일 2500승 기념구 2500개를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라팍 남측 주차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현역 최고참 박한이, 권오준의 사인회도 연다. 사인회는 사전에 선정된 팬 70명을 대상으로 라팍 로비에서 진행된다.
경기 후에는 레전드 포토존 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레전드 워크를 진행하며, 인기클럽 옥타곤과 손잡고 마련한 ‘금토는 옥타곤’도 펼쳐진다.
12일에는 선착순 2500명에게 2500승 기념떡을 선물한다. ‘떡보의 하루’와 손잡고 준비한 것으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중앙매표소 앞 광장부스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레전드 출신 진갑용 코치의 사인회도 사전에 선정된 팬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날 경기 후에도 레전드 워크 행사가 이어진다.
[삼성 2500승 기념 행사.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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