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이정후가 홈 쇄도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해 교체됐다.
이정후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7회말 1사 1루서 KIA 임기준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쳤다.
우익수 박준태가 3루로 향하던 1루 대주자 김규민을 겨냥, 3루에 송구했으나 빗나갔다. 김규민이 홈을 밟았다. 이 과정에서 이정후도 2루를 돌아 3루에 들어갔다. 잠시 주춤하다 홈까지 내달렸다. 3루 백업에 들어간 투수 임기준의 홈 송구가 다시 벗어났으나 이정후는 포수 한승택에게 태그 아웃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정후가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포수 김재현으로 교체됐다. 김규민이 좌익수로 들어갔다.
[이정후.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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