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넥센 마무리투수 김상수가 갑자기 교체됐다.
김상수는 8일 고척 KIA전서 6-6 동점이던 9회초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로저 버나디나에게 풀카운트 승부를 했다. 6구를 던지기 위해 디딤발을 딛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결국 오주원으로 교체됐다.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왔으나 김상수는 부자연스러운 걸음으로 스스로 강판했다. 넥센 관계자는 "고려대 구로병원으로 이동,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결과를 떠나 넥센으로선 김상수의 부상은 큰 손실이다.
[김상수.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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