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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지는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시애틀 선발투수는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가 나선다. 올 시즌 12승 6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를 제외한 텍사스는 주릭슨 프로파(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애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조이 갈로(우익수)-아이재아 키너-팔레파(포수)-로날드 구즈먼(1루수)-윌리 칼혼(좌익수)-카를로스 토치(중견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선발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
전날(8일) 시애틀전에서 5타석 2타수 무안타 3볼넷 1타점 1득점으로 3출루 경기를 펼친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270 20홈런 54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다. OPS는 .855.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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