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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가 노렸던 콜롬비아 대표팀 수비수 예리 미나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가 에버턴 이적에 합의했다곱 발표했다. 이적료는 3,000만유로(약 389억원)이며 추가로 150만유로(약 19억원)의 옵션이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미나는 사무엘 움티티, 헤라르드 피케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월드컵 이후 이적을 모색한 미나는 에터번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당초 수비수 영입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나 영입을 시도했지만 계약 과정에서 난항을 보이며 에버턴을 선택했다.
[사진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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