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보라가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에서는 가수 황보와 남보라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비밀언니' 녹화 당시 아지트에서 짐 정리 후 잠시 휴식에 들어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남보라는 “어릴 적 가족들과 방송에 나올 때 촬영이 싫어서 도망간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내가 연예인이 될 줄 정말 몰랐다. 요즘은 모든 나의 생활이 ‘가짜’ 같다”라며 배우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에 황보는 “해답은 현실도피가 아닌 도전이면 좋겠다”라는 조언과 함께 무작정 홍콩으로 떠나 평범한 삶을 살았던 본인의 경험담을 전해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지트에 입성한 소녀시대 효연과 에이핑크 오하영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특히 효연은 “언니에게 ‘클러빙’을 배우고 싶다”고 고백한 오하영에게 솔직하게 생애 첫 클럽 방문기를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비밀언니'는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4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