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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윤문식이 4세 연상인 장모가 자신을 어려워한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요즘은 처가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문식은 "지금 말씀하는 걸 들어보니까 다들 복에 겨워서 그런다. 내 예를 들어보자면, 나는 처가살이를 하기 보다는… 우리 장모님이랑 저랑 연령 차이가 별로 안 난다. 물론 우리 장모님이 나보다 좀 많다. 네 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니까 내가 전화를 하면 오히려 당황해하신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어 번씩 아내를 시켜 안부 전화를 한다. 또 장모님이 옛날부터 내 팬이었다. 장서간의 이혼? 지금 내가 이혼하면 어떻게 되겠냐. 나이가 몇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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