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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다비치, 바이브, 가수 벤, 정인, 양다일, 플라워, 한동근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여름 특집 제 4탄으로 준비된 지난 7일 녹화는 '이별의 7단계 피 땀 눈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MC 유희열은 "여름은 높아진 불쾌지수로 많은 연인들이 이별을 겪는 계절"이라며 "이별 후 겪게 되는 증상들을 총 7단계로 나눠 각 단계들을 대표하는 이별 노래를 한 자리에 모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녹화에는 자타공인 이별 노래 전문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스케치북'이 준비한 이별의 7단계는 1단계 현실 부정, 2단계 분노, 3단계 현실 인정, 4단계 후회, 5단계 확인사살, 6단계 집착, 마지막 7단계 새 출발로 이뤄졌다. 이별을 주제로 한 특집인 만큼 이별 노래하면 생각나는 가수 7팀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별 여신 다비치, 오열 장인 바이브와 신흥 이별 요정벤, 이별 장인 정인과 프로이별러 양다일, 노래방 이별 대통령‘플라워와 이별 야수한동근이 출연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다비치, 바이브, 벤, 정인, 양다일, 플라워, 한동근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1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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