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듀오 다비치가 가슴 저릿한 이별 노래를 선보였다.
지난 7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여름 특집 4탄 '이별의 7단계 피, 땀, 눈물'로 꾸며졌다.
MC 유희열은 "여름은 높아진 불쾌지수로 많은 연인들이 이별을 겪는 계절"이라며 "이별 후 겪게 되는 증상들을 총 7단계로 나눠 각 단계들을 대표하는 대표 이별 노래를 한 자리에 모았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 가수는 다비치였다. '안녕이라고 말하지 '로 첫 무대를 장식한 다비치는 "우리 노래 중 지질한 노래가 많다"며 ‘8282’부터 ‘시간아 멈춰라', '슬픈 사랑의 노래' 등 다비치표 이별 명곡들을 공개했다.
또 강민경은 독특한 제목과 이별 가사로 마치 보건복지부 홍보곡을 연상케 하는 이별 노래 ‘병원에 가다’를 소개했다.
다비치, 바이브, 벤, 정인, 양다일, 플라워, 한동근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1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