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팀 5연패를 막지 못했다.
박지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링스와의 홈 경기서 7분17초간 1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8일 애틀란타전서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그러나 이날 3쿼터 5분40초전 캐롤린 스워즈 대신 코트를 밟았다. 4분20초전 실비아 포울스의 슛을 블록으로 저지했다. 이후 2분을 남기고 패스를 하다 포울스에게 빼앗겼다. 1분47초전 데리카 햄비로 교체됐다.
박지수는 경기종료 3분24초전 다시 스워즈 대신 투입됐다. 1분40초전에는 공격리바운드를 따냈고, 2초 후 제이미 네어드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58.6초전에는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29.4초전에는 알렉시스 존스에게 파울을 얻어 자유투 2개를 시도했다. 1구를 넣고 2구는 넣지 못했다. 첫 득점. 5.8초전에는 타니샤 라이트의 패스를 가로챘다.
라스베가스는 미네소타에 73-89로 졌다. 5연패에 빠지면서 12승18패가 됐다. 8위 댈러스 윙스에 2.5경기 뒤졌다. 박지수는 12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리는 인디애나 피버와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