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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용화 감독이 도경수(엑소 디오)를 극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人’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김용화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화 감독은 “도경수 씨는 굉장히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이어 도경수를 엑소 멤버인 줄 모르고 배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에 자신 또한 그랬다며 “실제 엑소 공연을 클립으로 봐도 2분 이상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할 때 보면 ‘저런 재능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몰입도도 뛰어나고 작품을 준비하는 태도, 현장에서의 모습이 베테랑 배우들이 박수칠 정도로 훌륭한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과 동시에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돌파, 역대 영화 사상 일일 최고 스코어 등의 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개봉 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YT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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