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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사무엘이 '연기돌'로서 2막을 연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새 웹드라마 '복수노트2'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안서현, 사무엘, 김소희, 지민혁, 성지루, 박희진 등이 참석했다.
사무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종영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펀치로 활동했던 그는 해체 이후 '프로듀스 101'에 도전, 가수로서 새로운 막을 열었다.
'프로듀스 101' 종영 이후 다소 텀을 가졌던 참가자들과 달리 소속사 수장 용감한 형제의 파격 지원을 받으며 초고속 솔로 데뷔를 했다.
이후 활발하게 활동한 사무엘은 '복스노트2'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10대인 사무엘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옷으로 하이틴 드라마를 택한 것. '복수노트2'는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로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2까지 탄생했다.
사무엘은 "처음으로 드라마를 하게 되어서 초반엔 어려웠다. 하지만 할수록 캐릭터에 몰입하게 된다. 재밌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곁에서 많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승열 감독은 사무엘의 연기에 대해 "사무엘이 하루하루 찍으면서 늘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1회부터 다시 찍고 싶다. 두 달 반 전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그때와 너무나 달라졌다"며 "지금은 연기에 대해 80점을 주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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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선 사무엘은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지켜봐주고 믿어줘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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