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 멀티플레이어 최유리가 우승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최유리는 10일 오후 파주NFC에서 진행된 남녀아시안게임대표팀 포토데이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4년 전 인천 대회에서는 막내였는데, 어느덧 중고참이 돼서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가게 됐다. 열심히 해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막내로 출전해 동메달을 땄던 최유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자신했다.
최유리는 “그때는 대학생이었고, 이제는 실업 3년차가 됐다. 경험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어 “4년 전에는 2골을 넣었는데, 이번에는 두 배 더 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웃었다.
목표는 금메달이다. 최유리는 “당연히 우승이다. 선수들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뛰고 있다. 일본과 준결승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이번에는 꼭 이기겠다”고 했다.
[사진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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