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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남상미의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0일 소속사 SNS를 통해 남상미의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촬영장,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촬영 중에도 해맑게 미소 지은 모습. 대본을 열독중인 모습에서는 진지함이 묻어난다.
남상미 측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더위 속 이어지는 촬영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여주인공 지은한이 기억 속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 남상미를 비롯한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이미숙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고품격 미스터리 멜로로 등극,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 받고 있다.
'달콤한 스파이'를 시작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인생은 아름다워', '결혼의 여신', '조선총잡이' 최근 '김과장'까지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제 몫을 해온 '믿보배' 남상미의 섬세한 열연은 '그녀말'에서도 이어지는 중.
특히 지난 주 방송은 자신이 강찬기 앵커(조현재)의 아내였음을 알게된 은한이 그 동안 줄곧 풀지 못했던 휴대폰의 잠금을 해제하며 끝을 맺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11일 오후 9시 5분 17~20회가 방송된다.
[사진 = 제이알이엔티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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