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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숀이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품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숀의 'Way Back Home'과 지코의 'SoulMate(feat.아이유)'의 대결에서 숀이 웃었다.
이날 'Way Back Home'은 총점 4655점으로 'SoulMate(feat.아이유)'를 5점 차이로 앞섰다. 디지털 음원 점수, 방송 점수에서 뒤쳐졌으나 시청자 선호도 점수로 역전한 것이다.
결과 발표 후 "트와이스 방송점수는 어디로 증발했나"(mnbl****), "뮤뱅은 1위 주는 걸로 논란 참 많은 듯"(swee****), "현실적으로 사재기 아니면 이게 가능한지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다"(ssph****)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는 한편 "1위 맞는데 억울하겠다"(nada****), "근데 솔직히 노래는 좋긴 좋음"(kyj9****)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Way Back Home'은 숀이 지난 6월 27일 발표한 곡으로 지난달 중순 차트 역주행을 일으켜 1위를 차지한 뒤 사재기 의혹을 받았다.
숀 측은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숀도 지난달 22일 SNS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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